부흥중, 365일 생일축하 프로그램 운영 성공리에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를 행복한 곳으로 인식

2013-06-26     최명삼 기자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학기 동안 매 월 넷째 주 월요일 조례시간을 이용, 학급 별로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을 다함께 축하해 주는 프로그램을 6,7월 생일을 맞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월) 오전 8시30분 1학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일주일 전 학급별로 인성복지도우미가 생일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롤링페이퍼를 손수 만들고 친구들에게 돌려 축하의 메시지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한 후 행사 당일에는 방송 멘트에 맞추어 교탁 앞으로 생일자들을 나오게 했다.

그러면서 생일축하 노래에 맞추어 박수치며 축하를 해주면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고, 반 별로 초코파이를 하나씩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된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하여 4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학기에는 8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축하받는 기분을 만끽한 친구들은 생소한 경험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를 받은 3학년 조혜민 학생은 “앞에 나가서 모자를 쓰고 축하받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리 반 친구들, 선생님이 이렇게 함께 박수쳐주고 하니 기분이 좋아요. 학교가 더 좋아지고 친구들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날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것도 느끼게 되고요.”라고 말했다.

부흥중 교육복지사업 담당자(교육복지사 임보배)는 “우리학교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를 행복한 곳으로 인식하고 즐겁고 소중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학생들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아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흥중학교는 사소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생일을 기억해주고 축하해주는 것이 학교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사소하지만 감동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