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개최

동대문구새마을단체, 25일 다문화가정 5쌍에 대해 합동결혼식 올려

2013-06-26     고병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한솔웨딩홀에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양종구)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영)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5쌍에 대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가정은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 여성가족으로 베트남 국적 3쌍과 몽골 1쌍 그리고 캄보디아 1쌍 등이다.

이들 5쌍의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마친 뒤 단체로 2박 3일간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초월해 사랑으로 맺어진 만큼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대문구 새마을단체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사실혼 관계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를 들여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