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옥외광고물 상시 안전점검 나서
2013-06-25 고병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9월까지 주민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해 상시 점검에 나선다.
구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데다 기상청에서 ‘수퍼 태풍’ 가능성을 경고함에 따라 구청 옥외 광고물팀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중랑구지부 및 광고물 장비 지원업체 직원들로 재해 방재단을 편성했다.
재해 방재단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및 파손과 전기감전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등에 대비해 인구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소재지역,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순찰을 실시한다.
또 사고 발생 시에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응급복구 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구는 입간판과 배너 등의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동광고물은 여름철 태풍 시 날림으로 인해 인명 피해와 기물 파손의 위험을 지닌 흉기가 될 수도 있다.
구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주, 야간 단속과 더불어 동주민센터와 협동해 철거 및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준 중랑구청 도시디자인 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해 강풍이 잦아져 간판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광고주 스스로 광고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점검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