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

중랑구, 어린이공원 등 관내 46개소 청결 및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2013-06-24     고병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3일까지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악취 또는 쓰레기로 인해 불편감을 주게 된다.

또한 공원을 찾는 노숙자들 때문에 어린이나 여성들의 이용이 쉽지 않아 간혹 민원이 발생되기도 한다.

구는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의 조사담당팀장과 직원들로 점검팀 2개반을 구성해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그리고 주택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간이화장실, 이동식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등 4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청결상태 및 대․소변기, 세면대, 환기구, 조명기구, 창문 등 시설물 파손여부 ▲휴지, 비누 등 각종 소모품의 비치여부 ▲정기적인 순찰 및 일일청소 실시와 주변환경 정비여부 ▲관리책임자 지정현황 및 일일점검표 관리여부 ▲불편사항 신고 시 현장 확인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결상태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이 파손되어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중랑구청 감사담당관 안성근 과장은 “더운 여름철에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