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이웃사랑 실천 희망 장학회 잠정 방학 선언

박종규 회장, 40여명의 학생들에게 200만원 희망장학금 전달 후 사정상 방학에 들어감을 용서해 달라 눈물로 호소

2013-06-23     고병진 기자

"열심히 , 항상 밝게 웃어주는 모습을보니 행복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곁에서 있어야 하는데...희망장학회가 사정상 방학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

"빠른 시일 내로 개학하여 다시 보는 그날은 더욱 튼튼한 희망장학회가 될 것 입니다."

이는 희망 장학회 박종규 회장이 서울 중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3년도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8년간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방과 후 교실과 장학금을 후원해 온 희망장학회가 재정 등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잠정 방학을 선언했다.

희망장학회(회장 박종규)는 지난 21일(금) 18시 서울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종규 회장과 김진규 부회장 그리고 이윤학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희망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명의 저소득층 자년들에게 "2013년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희망장학회 박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열심히, 항상 밝게 웃어주는 여러분들에 모습을 보며 행복했었다, 그런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곁에 있어야 하는 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 회장은 희망장학회가 사정상 방학을 맞이하려고 한다면서 아쉬운 방학을 선언했다.

하지만 박 회장은 빠른 시일 내로 희망장학회를 정상화하여 다시 보는 그날은 더욱 튼튼한 희망장학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을 두고 떨어져 있는 마음은 한없이 우울한 마음이 들지만 여러분이 열심히 해주신다면 개학은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희망을 약속했다.

특히 “학생여러분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멋진 학생이 되어 준다면 8년간 여러분들을 위해 노력해온 희망장학회 회원들은 또 다른 희망을 느낄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의 희망이 이루워지는 그날을 위해 우리 회원들도 조기 개학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이윤학 관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은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을 이룬다는 것으로 희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워지 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또 "8년간 박종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 관심과 헌신 그리고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오늘 희망장학회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잠정 방학을 한다고 했지만 어린이들에 희망과 어린이들에 용기를 위해 조기 개학을 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청암예술대학 황태연 학생이 17시 30분부터 출연 플롯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주었다.

희망장학회는 지난 2006년 6월 서울 노원경찰서 박 종규 경위와 김진규 부회장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십십일반 성금을 모아가며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서울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의 방과 후 어린이교실 아동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