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배방읍, 여성 지적장애인 욕구 조사
10대이하 학업능력 향상·20대부터 50대 취업· 60대 이상 경제적 지원
2013-06-22 김철진 기자
아산시 배방읍(읍장 이종택)사무소 복지팀과 배방지구대(대장 김규형)는 5월13일부터 6월14일까지 한 달 간 배방읍 거주 여성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업을 실시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폭력 및 장애인 차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지적장애인의 인권 파악 및 예방을 목적으로, 전체 여성 지적장애인 58명 중 34가정을 방문했으며, 24명은 상황이 여의치 못하거나 상담 거부로 방문 하지 못했다.
방문상담 실시 결과, 연령대는 ‘31세-40세’ 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등급은 3급(17명), 2급(9명), 1급(7명) 순이었다.
연령에 따른 복지 욕구 조사 결과, 10대 이하의 경우 학업능력향상욕구를 1순위로, 꼽았으며, 20-30대와 40-50대는 ‘취업’이 1순위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은 복지욕구 1순위를 ‘경제적 지원’이라고 해 1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30대의 젊은 층에서는 기대이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40대 이상의 장년층과 농촌지역 등에서는 상대적인 인식 저하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종택 배방읍장은 “이번 방문이 여성 지적장애인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지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정신 및 지체장애인까지 확대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