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남인천캠퍼스 총학생회, '빈그릇 희망 캠페인' 전개해

절약하고 활용하는 습관이 부족한 우리 관습 이번 활동을 통해 구습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 되길

2013-06-13     최명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은 학생들이 지난 12일 빈그릇희망 캠페인을 벌렸다.

빈그릇 희망 캠페인은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앞으로 2주간 계몽 및 지도를 통해 매월 60만원에 달하는 잔반처리비를 줄여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이다.

식사시간마다 학생회 임원들이 식당입구에 서서 “잔반을 버리지 맙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 먹은 식판을 검사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좋은 식습관을 배우고 또 7월부터 실시되는 현장실무적응실습등 취업 전에 친환경녹색식생활을 생활화 하겠다는 의지이다.

이런 학생들의 운동은 교직원들까지 동참하여 강희상 학장을 비롯한 전교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14,450톤으로 국민 1인이 하루에 약 300g의 음식물을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는 8t트럭 약 1,800대의 분량이며 이렇게 버려지는 음식물을 돈으로 계산하였을 때 년간 15조원으로 국민1인당 약 30만원을 버린다는 결론이다.

이에 대해 강희상 학장은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습관이 부족한 우리 관습을 이번 활동을 통해 그 구습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학생회장 김종엽 군(26세,컴퓨터응용기계과)은 “직업사회시간에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배우고 좋은 기술못지 않게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시작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윤 교수는 “우리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4월8일부터 6주간 남구보건소와 공동으로 금연크리닉을 실시하여 30여명의 학생이 완전금연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 담배 꽁초 안버리기 등 그린캠퍼스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