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주변 대규모 콩밭 조성 계획
최근에는 콩밭 메는 아낙네 뿐 아니라 대규모 콩밭 찾기 어려워
2013-06-13 양승용 기자
특히 청양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청양을 널리 알리고 청양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콩밭 매는 아낙네상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최근에는 콩밭 메는 아낙네 뿐 아니라 대규모 콩밭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치면에서는 청양 콩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군 시책에 맞추어 칠갑산 주변의 대규모 콩밭 조성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고 있다.
탄정리(436번지)와 장곡리(214번지) 일대 4,362㎡규모로 추진하는 콩밭 조성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칠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칠갑산’ 노래로 청양을 홍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콩을 주제로 한 로컬 푸드 개발 등 특화방안 강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지난 12일 마을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콩(대원, 서리태) 파종을 끝낸 대치면은 앞으로 지나가는 등산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가을철 수확기에는 등산객 및 일반인에 콩을 판매하여 질 좋은 청양 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치면 임장빈 면장은 “콩밭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곡사 입구에 조성된 만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질 좋은 콩 판매를 통해 명품 청양 콩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