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친화적 교육환경 제공

2013-06-13     송남열 기자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2013년 여름방학 영어캠프참가 학생 모집이 시작됐다.

올해의 여름 영어캠프는 순천향대학교 110명, 선문대학교 88명으로 총 198명의 캠프 참가 학생에 대해 시 지원이 이뤄진다.

비싼 해외연수나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산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13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순천향대학교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버스통학형, 선문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기숙형으로 진행된다.

이중 참가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산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원서 접수 시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인당 참가비용은 순천향대학교의 경우 3주간 80만원이나 시 지원금 40만원을 제외한 실질적인 개인부담금은 40만원이며, 선문대학교는 2주간 1백만원이나 시 지원금 40만원을 제외한 개인부담금은 60만원이다.

특히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정 및 3인 이상 다자녀 참가 학생에게는 순천향대학교에 30만원, 선문대학교에 37만5천원을 각각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1인당 참가비용은 순천향대 10만원, 선문대 12만5천이다.

참가신청은 일반은 6월 24일(월요일)부터 6월 28일까지, 저소득층/다자녀 접수는 선문대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순천향대학교는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과 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여름 방학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장차 글로벌 시대를 향한 주인공으로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동․서 지역간 균형 잡힌 영어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와 시의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선문대학교와의 관․학 외국어 교육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으로써 대도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외국어 교육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교육도시과(540-2032),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98/1725),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