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광현, 38년간 지켜온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성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 개인전

2013-06-11     이강문 대기자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김광현의 개인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개최된다.

김광현의 작품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담아내기 위해 전통적인 물레작업과 장작가마 소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도예외길 38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도자 조형성과 색을 완성한 작가는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모양과 색의 도에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의 정형성에서 탈피해 현대 도예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작가는 작가만의 독특한 색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유약을 사용해오고 있다. 그중 작가의 대표적인 색을 내는 작품들은 유약속의 철 성분이 산화되어 흑색을 띠는 천목유와 소성 도중 결정이 석출되는 결정유를 사용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천목류 다기세트와 다완, 화로 등과 결정유로 만들어진 생활자기, 녹자 5인 다기세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예의 현대적인 모색을 추구하며 도예부흥에 힘스고 있는 작가의 진심어린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찻잔과 그릇 등 쓰임성이 강조된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