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림미술관, 아산출신 강인옥 초대전 개최
아연판 활용 점묘화 기법 ‘내안의 풍경:꿈꾸는 자작나무’
2013-06-09 김철진 기자
이번 초대전은 ‘내안의 풍경: 꿈꾸는 자작나무’ 라는 제목처럼 사계의 풍경과 각 계절의 감성에 맞는 색상과 어우러진 자작나무들이 전시장을 찾은 그림 애호가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인옥 작가는 “알루미늄을 오브제로 색과 알루미늄이 충돌해 보여지는 빛의 절묘함 속에서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치 꿈꾸는 같은 상황을 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인옥 작가의 말처럼 은빛으로 영롱하게 반짝이는 자작나무는 때론 신비롭게, 때론 꿈꾸는 듯이 보는 이에게 숨은 이야기를 조근조근 풀어놓는다.
“그림 안에 자연과, 사람, 우주 심지어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든 것들이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는 그의 작품은 아연판을 활용한 점묘화 기법으로 동화적· 서정적 요소가 가득하다.
강인옥 작가는 2009년 제1회 개인전(서울 무역센터), 2010년 제2회 강인옥 특별전(삼성코닝정밀주식회사), 2011년 제3회 개인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을 열었으며, 29회에 걸쳐 국·내외 아트페어 및 단체전을 열었다.
한편 당림미술관은 당림 이종무 화백의 유작 150여점과 당림 작품세계의 흐름과 유품이 함께 보존된 아틀리에와 근 현대의 다양한 장르의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경렬 관장은 “시기별로 소장품을 교체해 상설전과 기획전을 열고 사회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산 지역의 문화 향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