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요르단 알리 왕자에게 아시안 게임 북한 참가 협조 요청
통일부 등 중앙정부에 북한의 참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3-06-07 최명삼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4일 중동을 방문하면서 요르단 알리 왕자(FIFA 부회장)를 만나 북한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했다고 5일 밝혔다.
알리 왕자는 북한의 체육계 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송 시장의 요청으로 알리 왕자가 북한의 인천AG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인천AG은 아시아 44개국 모두 참여하는 대회가 된다.
그러나 북한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3년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지속적인 참여 독려에도 불구하고 ‘실내무도대회’ 참여를 거부한 바 있다.
‘실내무도대회’ 미신청 국가는 북한과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 3개 국가이다.
그러나 송 시장은 "이번 알리 왕자와의 만남과는 별도로 통일부 등 중앙정부와 연계해 북한의 참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관계자 역시 "국외 인사와 모든 채널을 이용해 북한이 참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