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대문구, 청렴 일등구를 향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실시...6급 이상 공무원으로 확대 자가진단, 설문조사, 계량지수 등 평가

2013-06-02     고병진 기자

지난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전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서울 동대문구가 청렴도 평가를 6급 주무팀장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6급 주무팀장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크게 ▲자가진단체크 ▲설문조사 ▲계량지수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실시하고, 설문조사 평가단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동일부서에서 근무한 직원 25명을 풀로 구성해 그 중 20명을 임의로 추출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가진단 체크는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검증지표 30개의 항목을 본인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설문조사는 ▲직무의 청렴성 ▲부당이득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조성 3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실시한다.

또한 계량지수는 ▲법규위반 ▲공무원행동강령위반 ▲재산불성실신고자 ▲청렴교육이수 및 반부패활동 실적에 따라 감점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본인에게 통보하고 내부 인사, 성과관리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지난 민선2기때 달성한 청렴 최우수구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이번 평가를 통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전 공직자가 스스로 양심에 따라 떳떳하게 행동하고 윤리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