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고위급 전략대화 북경 개최

한.중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전략대화

2013-05-29     고성민 기자

29일 외교부는 제6차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가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과 중국 외교부 장예수이(張業遂) 상무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6월 3일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대화는 한.중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전략대화로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 양국 간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긴요한 시점이고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폭 넓고 심도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양국이 신정부 초기부터 정상간 통화 및 외교장관회담 등 여러 계기에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내실화 시켜나가기로 한 바 금번 대화에서는 상호 신뢰의 기반위에서 양국 관계를 실질협력 분야는 물론 정치 안보 분야 등 전반에 걸쳐 보다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중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 거양 방안에 대해 사전 준비 차원의 협의를 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대화에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포함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간의 건설적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우리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중국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재확인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중.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협력 강화 및 국제 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간 고위급 전략대화는 2008년 8월 한중정상회담의 합의사항으로서 2008년 12월 북경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후 연례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양국간 전략적 소통의 중요한 채널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발전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