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돌봄시설 특별조사에 나서

아동 및 노인 학대행위 근절위해 특별조사팀 구성, 관내 131개 시설 대상

2013-05-29     한상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돌봄시설 내 아동 및 노인 학대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조사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복지국장을 팀장으로 2개반 13명으로 특별조사 TF팀을 구성, 관내 131개소(어린이집 110, 아동 2, 장애인 4, 노인 14, 노숙인 1개소) 중 최소 50% 이상의 시설을 선정, 조사를 실시하는데, 주요 점검시설은 최근 3년 내 학대ㆍ폭행 등과 관련한 제보(신고)발생 시설, 공금 횡령 등 회계 관련 부정행위 발생 시설,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시설평가가 낮은 시설 등이라는 것.

시가 실시할 중점 조사 내용은 ▲시설이용자 중 상처ㆍ특이행동 등 여부 관찰 및 면담 ▲학대ㆍ폭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이행여부 ▲보조금 집행 및 재무회계 준수사항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특별조사 기간 중 폭행, 학대, 인권유린 등 관련 사항 신고 접수 및 의심 사례 발견 시 경찰관서, 보호전문기관,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해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조사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사TF팀을 운영, 정기 및 불시점검을 통해 학대ㆍ폭행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 홍보를 통한 주민 학대 신고 활성화, 돌봄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 홈페이지 내 학대 신고 창 개설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안종수 노인복지담당은 "내 부모․형제․자녀 등이 생활하는 시설이란 생각으로 점검, 관내 돌봄시설 내 학대ㆍ폭행 등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의심사례 발생 시 관련 행정당국 및 경찰서 등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