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제2회 재너머 숲길 걷기대회’ 성료

초급자 2km · 중급자 7.5km · 고급자 15km 진행, 숲길 체험 병행

2013-05-26     김철진 기자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가 주관한 제2회 재너머 숲길 걷기대회가 5월25일 오전 10시 홍성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읍과 구항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걷기 대회는 오전 10시 홍성읍 남산 한용운 동상 앞을 출발해 구항면 보개산 거북이마을에 이르는 ‘재 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 구간에서 열렸다.

걷기대회는 초급자 및 유아동반 참가자들을 위한 2km코스와 중급자 7.5km코스, 고급자 15km 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 숲 해설가들이 참가자들과 동행하며 숲 해설, 숲길 체험행사도 병행 돼 호응을 얻었다.

또 숲길 음악회,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대회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재 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은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되는 시조 ‘권농가’로 유명한 남구만의 생가가 있는 숲길 구간에서 착안해 시조의 내용 중 일부에서 따온 이름을 붙여 지난 2011년에 조성한 숲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