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초, 다문화교육 체험 학습 실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영양 간식과 사랑의 도시락 제공

2013-05-25     최명삼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황인상)은 24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1층 교육복지실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동부 6지구 체험행사는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인 연수초에서 각 학교별 해당아동(가족도 신청가능)의 희망을 받아 신청하고, 다문화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이웃사랑의 실천 의지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의 의미와 참뜻을 알고 생활화할 수 있는 의지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단 어머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조리 담당팀을 구성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영양 간식과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자른 빵과 야채, 과일로 예쁘게 장식하여 완성된 ‘사랑의 도시락’은 당일 오후 고마우신 선생님과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들에게 진심이 담긴 카드와 함께 바로 배달됐다.

연수초 복지부장 강성민(연수초 교사)씨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통해 국적을 초월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행사를 많이 구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가 교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