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R&D 시험사업 본격 가동

농촌지도 및 농가소득증진 위해 시험연구 16건 수행

2013-05-22     양승용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에서는 변화하는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수준에 적합한 지도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관례적인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시험연구 개발인 R&D 시험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과 새작목,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를 위해 재배작물 생육진단과 병해충 예찰 방제 기술지도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업인들의 농사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졌고 WTO 출범 이후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은 경쟁력 있는 새로운 작목과 우량품종을 선호하고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시험연구 기능 강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센터는 올해 소득작목시험장과 수도(벼)시험장에서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현안문제점 해결과 새기술, 새작목, 새품종 선발을 위해 시험연구 16과제를 설계해 시험배치와 함께 시험연구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득작목시험장에서는 고당도 방울토마토 품종선발시험과 파프리카, 멜론, 가지, 첼리, 산채류, 표고버섯 우량품종 선발시험, 고품질 수량증수를 위한 토양개량 및 재배기술 개발시험 등 총 16과제를 올해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벼)시험장에서는 주식인 쌀의 품질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친환경 기능성 재료 개발에 관한 연구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특수미 생산기술 개발 등 경쟁력 있는 벼농사 시험연구 수행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자체적으로 선발한 미생물 선발종을 농업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시험연구와 토착미생물에 대한 추가 동정분류 시험연구를 수행해 다양한 미생물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연구실적도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당도 컬러방울토마토 품종선발시험을 통해 주산지인 신니면과 농촌동에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산채류인 산마늘과 곰취는 산간지역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박, 양채, 오미자 주산단지도 조성됐다. 또 에어그린하우스 개발과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개발, 보온용 다겹커튼 개발보급, 복합미량요소 개발 등 자체 기술개발사업을 농가에 보급해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는 물론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수복 과장은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시험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