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신 일병, 주택 화재 초등진화 화제
화재 발견 신속 신고, 불길 뛰어드는 70대 노인 구조
2013-05-15 김철진 기자
이날 황일병은 예비군 중대 근무 중 인근 ○○식당 뒤편에서 검은 연기가 나자 순간 화재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하니 마당 나무와 벽, 지붕에 불이 붙고 있었으며, 할머니 한분이 불을 끄려고 허둥거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바로 ○○식당으로 달려가 119에 화재신고를 한 후 다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블을 끄기 위해 불길속으로 들어가려는 할머니를 붙잡아 진정시키며 안전하게 피신시켰다.
이후 황일병은 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고 얼마 후 인근 주민이 달려와 함께 불을 껐다는 것이다.
잠시 후 황일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불은 완전히 꺼졌으며, 이날 불은 할머니가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나무와 지붕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일병은 화재 진화 후 평소대로 중대본부에서 근무를 했으며, 아산소방서 화재 조사관이 최초 신고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황인신 일병의 미담이 알려졌다.
한편 황일신 일병은 “우연치 않게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초등 진화와 위험에 처한 할머니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함께 불을 꺼준 마을 주민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