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과꽃 마을’ 아시나요?

전통 염색ㆍ떡만들기 체험 등으로 인기 얻으며 충주 홍보 역할 톡톡

2013-05-14     양승용 기자

충주시 직동의 ‘사과꽃 마을’이 도시 학생 및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충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과꽃 마을은 이곳의 대표인 박춘성씨가 14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충주시 직동 발티마을에 부인과 함께 정착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체험농원이다.

이곳에선 사과따기, 사과떡 만들기, 전통 염색체험 등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내내 새로운 아이템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도시 학생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과꽃이 만발한 지난 9일에는 인천의 신현고등학교 학생 130여명이 이곳을 찾아 조용한 시골마을이 왁자지껄해졌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염색체험을 하고 봄나물을 이용해 쑥개떡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일에도 한림디자인고 학생 130여명이 이곳을 다녀갔으며, 오는 16일에는 주덕고 학생 7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사과꽃 마을 박춘성 대표는 “외지에서 손님들이 충주를 방문함으로써 충주 특산품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충주를 알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과꽃 마을에는 150여회에 걸쳐 4600여명이 마을을 찾아 각종 계절별 체험을 하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