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41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개최
우리 전통 예법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에 해당
2013-05-13 양승용 기자
성균관다선재예절원과 당진문화원이 주관·주최 하는 제41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행사가 지난 12일 당진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성년자 11명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에게 성년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로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인 ‘성년례’로 치러졌다.
성년례는 우리 전통 예법인 ‘관혼상제’ 중 첫째 관문인 ‘관’으로, 학식과 덕망이 높은 어르신을 모셔 놓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상견례(相見禮)와 어른 의복으로 차려입고 예를 다하는 삼가례(三加禮), 술 법도를 따르는 초례(醮禮)를 거쳐 성년 선언을 통해 성인이 되는 의식을 말한다.
이날 이철환 당진시장은 관빈으로 참여해 상견례, 삼가례, 초례 등을 직접 시연 하는 등 성년이 되는 참가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오늘 이 자리는 성인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자신이 결정하고 자기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회인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는 날”이라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