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면역진단자동화기기로 中 바이오 시장 본격 진출

中 YHLO社와 50억 규모 면역진단자동화기기 공급계약 체결

2013-05-10     보도국

케이맥㈜(대표이사: 이중환)은 중국 바이오 업체 YHLO社(야훼롱)와 총 50억 원 규모의 면역진단자동화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케이맥이 YHLO社에 공급하기로 한 장비는 면역진단스트립자동화 분석기기로 간질환, 신장염, 강피증 등 자가면역질환 진단에 사용되며, 시약의 주입, 반응, 세척, 측정으로 이어지는 면역진단 과정을 자동화하여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이다.

케이맥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면역진단자동화기기는 기존의 자사 면역진단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새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최대 48개 검체를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장비"라고 밝혔다.

이처럼 케이맥이 제품 개발 후 조기에 중국 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고객사마다 원하는 기술이 상이한 바이오 시장의 특성에 맞게 모듈화 생산체계를 구축하였고, 이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면밀히 대응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중환 대표이사는 "회사의 주력사업 분야인 FPD/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이외에 해외 바이오/의료진단 사업에서도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매출 다각화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중국 바이오 시장 공략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 시기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2위 규모의 체외진단자동화기기 수요 국가로 정부 차원의 의료분야 현대화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체외진단자동화기기 산업의 규모는 약 2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