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모병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성폭력 피해 여성및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응급 의료 지원
2013-05-10 최명삼 기자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인천 북부 원스톱지원센터가 9일 인천성모병원에서 문을 여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김교흥 인천정무부시장,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이인선 인천경찰청장, 이학재·신학용·홍영표·최원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성모병원에 위치한 원스톱지원센터는 181㎡(54평)에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산부인과 진료장비 구비), 피해자 대기실, 행정실, 변호사실 등을 배치하고 경찰관 4명, 상담사 4명, 간호사 1명, 행정사 1명으로 모두 11명이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은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경찰청은 여성경찰관을 파견해 수사 지원을 할 예정이며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응급조치를 위한 의료 지원 하고 경찰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자의 수치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경이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인천시는 유흥업소가 밀집된 부평구·계양구·서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해 365일 24시간 성폭력 피해자,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무료로 의료·상담·수사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06년 인천의료원에 이어 인천에서는 두 번째 원스톱지원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