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직 공무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실시

스트레스의 특성과 대처방안 이해하기

2013-05-07     최명삼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한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해소관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의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정신적 치유를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스해서과정」을 보완하여 개설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트레스와 건강한 삶, ▲스트레스 관리활동, ▲명상치유,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 등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이론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들은 업무급증과 다양한 민원 수요로 직무스트레스가 많은 인력이다”며, “본 교육과정이 본인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 등을 읽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자체 공무원은 “스트레스의 특성과 대처방안을 충분히 이해했고, 돌아가서도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며 앞으로 이 과정이 지속 발전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관리 과정」은 2009년부터 진행된 인력개발원의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4월까지 총 3번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6-7월 및 9-10월에 걸쳐 4번의 교육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