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젊다’ 문화공감 효(孝)축제

유린원광종합복지관, 어버이 날 맞아 관광 나이트에서 이색 효 축제 개최

2013-05-06     고병진 기자

서울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매년 어버이날이면 색다른 효(孝) 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이들만 나이트 가서 춤추나요? 노인복지관이나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여느 행사와 달리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효(孝)잔치는 관내 클럽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어르신들이 댄스를 즐기는 점이 색다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8일 중랑구 상봉동에 소재한 나이트클럽 한국관에서 중국장춘예술단과 함께 ‘문화공감 효(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복지관 효축제는 11회째부터 ‘우린 아직 젊다’라는 테마로 관내 나이트클럽에서 ‘클럽 효도잔치’를 진행해 왔다.

중랑구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해 총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이번 효축제에는 무용, 노래, 춤 등 중국장춘예술단의 공연과 각설이 무대, 댄스DJ와 함께 하는 댄스 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신성식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효축제 공연을 위해 중국장춘 예술단을 어렵게 섭외했다”며 “유린 어르신 효축제는 지역사회 어버이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다른 기관들과는 차별성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