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의 “두근두근 문화나들이”

중랑데이케어센터, 지난 달 30일 북악산 자락 삼청각을 찾아 전통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한때 보내

2013-05-02     고재만 기자

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명우) 내 중랑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지난 달 30일 북악산 삼청각 상설 공연장을 찾아 런치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문화나들이를 다녀왔다.

중랑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의 이번 문화나들이는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북악산 삼청각에서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로운 풍류를 즐기고 북악산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만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3대의 차량으로 삼청각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서울시대표 프리미엄 런치콘서트 ‘자미’라는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서울시대표 프리미엄 런치콘서트 ‘자미’는 한국 고유의 정통성을 실린 노래와 연주 그리고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삼청각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오셨다는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점심에 먹은 전통 한식이 정말 맛있었다”면서 “서울시 대표 프리미엄 런치콘서트인 자미라는 공연을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좋은 공연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어 참 고맙다”면서 “함께 문화 나들이에 동반한 중랑데이케어센터 봉사자들과 직원들에 손을 연신 쓸어내리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랑데이케어센터 박진숙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에게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하루가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제가 더 감동받은 것 같다”면서 “북악산 자락의 삼청각 경치에 한번 감탄하고 정갈한 음식 덕분에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문화 나들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데이케어센터 하수현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을 하고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좋은 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청각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예술복합 공간’으로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