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사랑의 집 고쳐주기’ 닻 올린다
2013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30일 발대식으로 11월까지 총 18가구를 대상.
이번 발대식은 2013년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의 첫 대상가구인 봉덕2동 이우순씨 집에서 이루어지며 지붕수리, 도배, 장판교체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조재구 남구의장, 대구남구새마을회의 김동원 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후 해당 가구의 집을 함께 고쳐준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발대식을 갖는 이우순씨(남 87세)는 “그동안 집을 손보고 싶어도 오랫동안 병고를 겪고 있고, 경제적 여력도 없어 포기하고 있었다”며 이라한 가운데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렇게 지붕도 고쳐주고 집을 수리 수혜를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구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재비 일부를 지원하고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이래, 작년까지 총 244여 가구의 집을 고쳐주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세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