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故 김면세 선생 추모음악회 개최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라는 주제로 26일 저녁 7시 문예회관에서
2013-04-24 한상현 기자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를 대표하는 작곡가 故김면세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음악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박경배)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음악회는 공주문화원 나태주 원장의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라는 헌정시 낭송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테너 이광형, 소프라노 김경연, 바리톤 김택환의 노래와 공주시 합창단의 '금강의 노래' 등 공주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담긴 故김면세 선생의 주옥같은 곡들이 선보인다.
박경배 지부장은 "이번 추모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고 공주를 사랑한 故 김면세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곡들을 감상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김면세 선생은 1941년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서 출생, 공주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67년부터 1979년까지 봉황중학교ㆍ공주농업고등학교ㆍ공주여고 교사를 역임했으며 1980년부터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한바 있다.
또한, 1985년부터 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78년 각급 학교의 교가제작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교육감상을, 1991년에는 지방발전공로상을, 1992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공산성, 대통사, 왕릉, 곰나루, 금강의 노래 등 공주의 정서와 사연을 담은 곡들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