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학부모 초청 직업 설명회 가져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

2013-04-17     최명삼 기자

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2012년 4월 17일(수)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급 1학부모(이충열 건축구조기술사 외 30명) 초청 직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특히 건축구조기술사, 피부관리사, 목사, 교수, 제빵 CEO, 헤어디자이너, 연극배우, 약사, 회사원, 사회복지사, 스튜어디스 등 3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갈산중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 염장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추어 더욱 다양화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밝혔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는 학교 교육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지역사회 내의 학교 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튜어디스 직업에 참여했던 2학년 9반 유진호 학생은 “평소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여겼던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에 남자 스튜어디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반 친구의 엄마 강사가 직접 기내 서비스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체험이 됐다.

우리반 아이들도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진로수업보다 훨씬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3학년 7반 학부모 김소연씨는 “처음에는 아이가 다니는 반에서 수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척 긴장되었지만 막상 호기심 어린 아이들의 눈빛을 보니 아이 하나하나에 엄마의 마음으로 눈길이 갔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는 체험을 마치고 소감문을 작성하게 하여 직업 체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더 자신을 이해하여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