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내달 7일 첫 한미 정상회담

한.미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

2013-04-17     보도국

청와대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월 7일 백악관에서 첫번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발표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5월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및 오찬 회동을 갖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 관계 발전 방향,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관련 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협력 증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만찬,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 오찬, 그리고 동포 간담회 등 일정도 예정되 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방미 의미에 대해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해외 방문으로 올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양국 간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양국 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비추어 한.미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도 긴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정상은 미래지향적 동맹 발전 방안을 비롯해 발효 1주년을 맞는 한.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호혜적 이행 평가, 그리고 그밖에 양국 간 주요 현안, 범세계적 문제를 둘러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미 관계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