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속 어지러운 공중선 정비

2017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사업비는 통신사업자가 부담.

2013-04-14     이강문 대기자

대구시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공중선(가공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이 사업은 2017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통신사업자가 부담한다.

가정에서 사용 중인 통신 및 CATV선은 한국전력, KT, SK텔레콤, LG U+, SK 브로드밴드,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TCN 대구방송 등이 설치돼 있는 공중선(가공선)이다.

현재는 절단돼 있는 케이블 선, 폐선, 정비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며 주민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무질서하게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구·군은 한국전력 및 통신·CATV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공중선 정비 추진단을 구성해 공중선에 대한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정비한다.

한전과 통신사업자 부담으로 정비하게 될 공중선 정비는 현재 실태조사를 거쳐 정비사업에 대한 발주 등을 준비중이다.

8개 구·군은 우선 정비구역을 설정해 설정된 구역을 먼저 정비하고 전 구간에 걸쳐 전체를 정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10년내 전국에 산재한 공중선 정비를 목표로 1단계(2013~2017년)에는 인구 50만 이상인 20개 대도시에 설치된 공중선을 사업자가 전액 부담, 우선 정비하고, 2단계(2018~2022년)는 나머지 중·소도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공중선에 대해 사유권 침범 등 민원이 많았고 폐선이나 사선 등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도시미관과 시가지의 경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기반시설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공중선 정비·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