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국 여행객 대상 AI 감염주의 당부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권고

2013-04-09     양승용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달 말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최초 확인된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AI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드물게 인체감염이 발생됐으나, 닭, 오리, 칠면조 등 조류에서만 발견됐던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 것은 중국이 첫 사례로, 중국에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명으로 이중 6명이 사망했으며, 환자들 간에는 발병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보건소는 우리시 중국 방문객에 대한 입국자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여행객 대상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와 가금류와의 접촉금지, 개인위생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으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쓰기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여행 중 가금류 농장 방문 및 손으로 만지는 것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제작은 연구 중으로 특효의 백신이 없으므로 주민들이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와 보건소 신고를 강화하고 이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을 재정비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