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해 국산딸기 품종‘설향' 5만주 보급
홍성군 국내 품종 보급사업 추진 95% 이상 국내품종 재배
2013-03-28 김철진 기자
홍성군은 올해 5만주의 딸기 모주를 보급할 예정이며 3월27일 1차분으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만9000주를 딸기농가에 보급했다.
홍성군은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으로 ‘설향’ 딸기모주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 육묘장에서 체계적인 생산관리에 따라 자체 생산했다.
국내산 딸기품종인 ‘설향’은 지난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설향’을 본격 보급하면서 이전까지 일본품종인 ‘육보’, ‘장희’ 등 외국 품종을 주로 재배해 왔던 지역의 딸기재배 판도를 바꿔 왔다.
‘설향’은 외래 품종에 비해 10a당 300~1,000kg 가량 수확량이 많고, 당도도 13.5~14Brix로 외래 품종보다 2Brix 정도 높다.
홍성군 관계자는 ""극적인 국내 품종 보급사업 추진 결과, 현재 홍성지역 내에서는 딸기 재배면적의 95% 이상이 국내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어, 로열티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소득 증가에도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장기술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재배환경 조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