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각 급 학교 지원액 올해 100억 원 넘는다

교육경비 40억 원, 급식경비 63억 원 지원

2013-03-25     양승용 기자

충주시의 올해 각 급 학교 지원액이 100억 원을 넘게 됐다.

시는 이종배 시장의 공약사항인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 범위를 해당년도 당초예산에 계상된 시세 수입액(세외수입은 제외)의 3%에서 5%로 확대하는 내용의 「충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교육경비는 시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의 교육정보화 사업, 급식시설ㆍ설비사업, 교육시설 개선,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ㆍ문화공간 설치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시의 조례 개정안이 지난 21일 폐회된 제17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반기문 교육프로젝트, 우수인재 육성지원, 취업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지원, 지역문화 및 체육 꿈나무 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올해 교육경비 지원액을 40억 원으로 확대하게 됐다.

한편 시는 교육경비 외에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초ㆍ중ㆍ특수학교 58개교 1만8천8백여 명에게 무상급식비 60억 원과 친환경급식비 3억 원 등 총 6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올해 시의 각 급 학교 지원액은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우수인재들의 외지 유출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