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태양광 활용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확보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연간 80㎾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운영에 활용

2013-03-22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전력 소비량이 많은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봉정동 공공하수처리시설내에 총사업비 5억 7400만 원을 투입, 생물반응조 상단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 연간 80㎾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처리시설 운영에 활용한다는 것.

이 사업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기반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에 공주시가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대행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와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열하 수도과장은 "자체 에너지를 생산ㆍ활용해 전력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로 노출된 생물반응조 상단에 시설을 구축해 빗물유입을 차단할 수 있어 하수처리 효율과 미관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전력 소비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자체 에너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