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모기유충 구제 방역활동 강화

방역 취약지 모기유충 서식 “수색”

2013-03-20     이호남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이달 14일부터 4주간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관내학교, 아파트 집수정 및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현상으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모기 구제를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방역 소독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왕영애 소장은“해빙기 방역소독은 최근 지구 온난화 및 난방시설 발달 등 주거환경변화로 여름뿐만 아니라 봄에도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주민 보건과 봄 모기로 인한 여름 모기 발생시기를 늦추고 개체밀도를 낮추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기유충(장구벌레)은 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는 게 상례로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모기유충 한마리를 잡으면 평균 성충모기 500마리의 박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 관내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등 겨울철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 중에 있다.

김하수 예방관리 담당은“해빙기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는 시 보건소 방역부서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