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아이를 내 아이처럼 돌본다

동대문구, 매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2013-03-19     고병진 기자

엄마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 가 공동육아 품앗이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정)에 새로이 문을 연‘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부모와 지역주민간의 품앗이 활동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해 상실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육아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 졌다.

구 관계자는“공동육아를 위해 이웃 간 서로 모여 의논하고 상의하다 보면 정이 쌓이고 육아문제도 해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동대문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구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도서와 장난감 대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에게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유익한 경험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교육문제로 동대문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자녀 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걱정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육아에 관심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회원등록을 통해 비용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