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 해결 방안이 여기에!
동대문구, 20일 마을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공동체 주민교육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등 공동주택 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주거유형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에 적합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주민교육에는 동대문구 관내 입주자 대표회의, 부녀회, 아파트 마을봉사단, 아파트 자생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교육에서는 동대문구 마을활동가와 아파트 플래너가 강사로 나와 마을공동체의 개념부터 다양한 사례와 아파트커뮤니티 필요성 및 주체별 역할, 그리고 아파트와 관련한 서울시 및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지원내용과 주민제안사업까지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
구는 이번 주민교육을 통해 아파트에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는 텃밭가꾸기, 마을문고 만들기, 공유서가 만들기, 공동육아방 운영, 취미교실, 아파트 축제, 녹색장터, 친환경 활동 등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단절됐던 이웃 간의 관계가 회복돼 주거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와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으로 맞춤 강의를 해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번 주민교육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주차질서 확립, 먼저 인사하기 등 공동문화의 개선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가정친화 문화운동으로 사회적자본 확충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5월까지 단지별 가로화단 정비 및 거리청소 등 청결 활동을 펼치고 매주 수요일을 전 구민 가정의 날 지정과 함께 가정친화 문화운동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 중인 아파트 자생단체와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