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4개 동주민센터에 희망복지위원회 구성

동대문구, 3월말까지 이웃의 아픈상처 지역사회 힘으로 해결

2013-03-14     고병진 기자

빈부격차 및 소외 무관심 등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갈등을 해결하고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동대문구가 동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어려운 이웃들을 내 식구처럼 보듬고 살피기 위해 관내 14개동에 희망복지위원회를 3월말까지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희망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는 이번에 구성하는 동희망복지위원회와 그동안 전직원이 결연을 맺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오던‘희망의 1:1결연’사업을 이웃사회와 기업까지 확대해 3,646가구를 보듬는‘희망결연 프로젝트’와 연계해 동대문형 복지공동체인‘보듬누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치유하고 치료해야 할 상처가 많이 있다.”며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이러한 상처를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독지가, 자원봉사자, 복지전문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에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해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