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전문 차털이 20대 검거

충남 아산 ·경기 평택·화성 일원서 130여회 범행

2013-03-14     김철진 기자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충남 아산·경기 평택·화성 일원을 돌며 주차된 차량 유리를 망치로 깨고 135회에 걸쳐 금품을 훔친 전문 차털이 A모(28)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2일 새벽 2시경 아산시 음봉면 ○○리 소재 마을회관 근처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망치로 깨고 차량 안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3월12일까지 110여일 간 같은 방법으로 아산지역에서 75회, 경기 평택·화성일원에서 60회 등 총 135회에 걸쳐 금품(6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아산시 음봉·영인·인주··둔포면 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으로 이어지는 외곽지역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시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고 얼굴을 가리고 주차된 차량에 손전등으로 차안을 확인 한 후 망치로 차량 유리를 깨고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범행 시 사용한 망치, 장갑, 넥워머(얼굴가리개)와 훔친 백화점 상품권, 현금, 동전, 주민등록증 등 30여점을 증거품으로 압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