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추진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등 11곳 교통여건 개선

2013-03-13     김은숙 기자

천안시가 교통사고 약자인 어린이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1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해마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 보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현재 195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3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고 42개소가 미정비 된 상태다.

미정비 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3년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동남구 4개소, 서북구 7개소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교통안전표지판 설치△횡단보도 설치△차량속도제한 등 노면표시△안전 휀스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

이번에 11개 유치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체 시행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31곳이 남게 되며 잔여구역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동남구 지역 4곳의 유치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세중아유치원 등 4개 유치원관계자, 학부모, 인근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자 해당 유치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북구 소재한 7개 유치원은 3월중 일정을 수립하여 추가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은 학교나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기준으로 반경 300m 이내의 도로 중 일정구간을 정해 차량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하여 주의하여 운전하도록 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정해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