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성화고 졸업자 5명 9급 공무원 임용

2013-03-13     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3월 15일자로 시내 특성화고 졸업자 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다.

임용직렬은 보건직 2명, 토목직 1명, 건축직 2명으로 신규 임용자들은 시 산하기관이나 일선 자치구,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고졸자 공직채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범고용주로서 공직사회의 학력불균형 심화현상을 개선하여 대학진학 만능주의에 따른 사회적 낭비요인을 줄이고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공정사회를 조성하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무원 임용시험과목에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교과목이 반영되어 고졸자의 공직진입이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첫 시행한 고졸자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시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하였거나 졸업예정인 자 중에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2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평균 6.4:1의 경쟁률을 뚫고 5명이 최종 합격하여 공직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기쁨을 안게 됐다.

부산시는 올해 공무원 고졸 채용을 확대하여 보건직 2명, 토목직 3명, 건축직 3명 등 총 8명을 임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고졸자로 채용하기에 적합한 직무를 찾아내는 등 고졸 채용을 점차 늘려 청년실업 해소와 공정사회 건설이라는 모범고용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