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이냐, 경찰청FC 냐. 어느 팀을 응원하지?
홈 개막전에 충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격돌
2013-03-12 양승용 기자
시민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충주경찰서와 중앙경찰학교 소속 직원들은 과연 어느 팀을 응원할 것인가?’하는 것이다.
충주험멜의 첫 경기 상대가 바로 경찰청프로축구단이기 때문이다.
두 기관의 직원들은 충주험멜이 충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만큼 충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충주험멜을 응원해야 하겠지만, 상급기관 소속인 경찰청축구단을 무시할 수 없어 이를 두고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현동의 한 축구팬은 “충주험멜 개막전에서 경찰관들이 어느 팀을 응원할지 궁금하다”, “그렇지만 프로리그에 첫 발을 내 딛는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시민이나 경찰관들이 어느 팀을 응원하든지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험멜의 개막전 승리를 염원하는 충주시민들에게 충주경찰서와 중앙경찰학교는 어떤 결정을 보여줄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두 기관의 선택은 3월 17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리그는 충주험멜을 비롯해 상주상무, 광주FC, 고양HiFC, FC안양, 부천FC1995, 수원FC, 경찰청FC 8개팀이 참가하며 오는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총 35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