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폐자전거 재활용으로 자전거 활성화 추진

이달 29일까지 폐자전거 수거, 내달 21일 ‘사랑 나눔 대행진’ 개최

2013-03-12     양승용 기자

당진시는 시내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운동을 벌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소간부회의에서 “대전시에는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 ‘타슈’라는 시책이 있는데, 우리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며 “우선 가정이나 거리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많은 시민이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타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주기 바란다.”는 이철환 시장의 지시사항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의 이장이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의 협조로 이달 29일까지 폐자전거를 수거하고, 내달 12일까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의 수리를 마쳐 내달 21일 ‘사랑 나눔 대행진’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랑 나눔 대행진’은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면서 자전거 타기 범시민운동을 위한 것으로 당진시생활체육회(회장 안진모) 주최, 당진시자전거연합회(회장 김형남) 주관으로 개최하고, 재생한 자전거는 지역 내 저소득 학생이나 단체에 무료로 보급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선 문화체육과장은 “폐자전거 수거로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고, 소외계층에 전달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니만큼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활기차게 굴러가는 자전거가 우리 지역에 건강한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