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유럽 대형 검진센터 신랩그룹과 공급 계약 체결

2013-03-11     심상훈 기자

㈜씨젠(대표 천종윤)은 유럽 대형 검진센터인 신랩(synlab Holding GmbH)과 토스(TOCE™) 기술 기반의 주력 5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신랩그룹은 유럽 내 검진센터 중 매출액 기준으로 1~2위를 차지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2012년 연간 매출액 9천억원, 전 세계 Top 51)로 손꼽히는 검진센터그룹이다.

현재 유럽 18개 국과 일부 중동 지역에 총 21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랩그룹은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소규모 검진센터 등 다수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간 약 3억 건 이상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토스(TOCE™) 기술을 적용한 주력 5대 제품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28종, 호흡기 바이러스 16종, 호흡기 박테리아 5종, 성 매개 감염 원인균 7종, 결핵균과 1차 및 2차 약제 내성 검사제품)에 대하여 독일, 스위스 신랩에 우선 공급하며, 점진적으로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씨젠은 대부분의 분자진단 제품과 토스(TOCE™) 기반의 핵심 5대 제품에 대하여 유럽 체외진단 시약 품목허가 (CE-IVD) 및 국내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허가를 완료하고 지난 가을부터 마케팅을 본격화 하고 있다. 그 결과, 신랩그룹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빠른 속도로 신규 거래처를 개척하고 있으며 질병진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의료진단 분야에서의 신규 고객 군의 확보는 타사 제품과의 객관적인 비교평가를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기존 제품대비 차별성 및 우수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시장진입이 어렵다. 특히 일반 병원이 아닌 신랩과 같은 대형 검진센터는, 특성상 타 검진센터 대비 월등히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추어야 진입에 성공 할 수 있다. 대형 검진센터는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적용 시스템, 테스트 비용, 일일 검사 가능 건수, 제품의 안정성, 검사자 편의성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검진센터 공급은 어렵기 때문에 이번 유럽 대형 검진센터와의 공급 계약 체결은 향후 토스(TOCE™) 기반 제품의 상용화에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씨젠 신제품의 경쟁력은 독보적인 품질 우수성과 한번의 검사로 20가지 이상의 질병 원인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하면서 검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 (Real-time PCR)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많고 정확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는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2012년 하반기에 출시한 토스(TOCE™) 기반 주력제품들의 마케팅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유럽 대형 검진센터와의 공급계약으로 유럽 시장 진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또 다른 신규 검진센터를 개척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