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기계 순회 수리서비스 돌입

3월부터 10월말까지 오지마을 농기계 수리와 정비 교육실시

2013-03-08     한상현 기자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관내 오지마을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말까지 농업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와 정비교육을 실시한다.

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순회 수리 서비스는 총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수리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3개조의 수리반을 편성ㆍ운영한다는 것.

농업기계 수리반은 고장난 농업기계의 수리와 진단 및 자가 정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수리현장에서 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수리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지도사를 참여시켜 '이동 농업기술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내기 시기인 5~6월에는 '농업기계 수리 119'를 운영, 휴일에 관계없이 근무를 실시하고 이앙기 고장 시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수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논에서 모를 심다가 갑자기 고장 난 이앙기 때문에 난감해 하다 수리반의 도움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짓던 농업인 모습을 떠올리면 힘이 솟는다"며 "수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1110대, 관리기 783대 등 총 3445대의 농업기계에 대한 수리 서비스와 2608여명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2013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