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탈선 막는 ‘은빛 순라군’ 행차요
대구 중구청, 안전 귀가 순찰활동
2013-03-07 이강문 대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중구 은빛 순라군’이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한 순찰활동에 나선다.
순라군은 조선시대 당시 도둑 및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야간에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을 일컫는 말로 이번 ‘은빛 순라군’은 관내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됐다.
‘은빛 순라군’은 붉은색과 푸른색의 소매 없는 쾌자(군복의 하나)와 경광봉 등을 갖춰 3인 1조로 나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 및 노약자와 여성 안전 귀가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중구 ‘은빛 순라군’은 지난 2009년 9월 결성돼 매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