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케이크 후원 사업으로 훈훈한 분위기 조성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뚜쥬루 과자점과 연계 후원사업 펼쳐

2013-03-05     김은숙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가 지역사회자원과 연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뚜쥬루 과자점(대표 윤석호)과 연계하여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관내 사회복귀시설 6개소에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해 1월 개소한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정신보건 시설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케이크는 매달 첫째주 월요일 관내 사회복귀시설 6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며 기존 사회복지시설에 편중되던 후원이 정신질환자 시설에도 확대하여 사회적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회복귀시설은 정신질환자를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키거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소시키지 않고 사회복귀촉진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는 시설로 지난 4일 처음 진행한 케이크후원사업은 연간 360만원상당을 지원하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관계자는 “사랑의 케이크 후원 행사를 계기로 정신질환자들의 따듯한 사회적 관심이 시설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더욱 값지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