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전통시장은 우리가 살린다!

동대문구, 6일 7개 전통시장과 ‘1국 1시장 자매결연 협약’

2013-03-04     고병진 기자

전통적인 동부서울의 중심상권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가 전통시장 이용 횟수를 높이기 위해 ‘1국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6일 오전 11시 구청5층 기획상황실에서 ‘1국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에 이어 구청 직원들이 앞장서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는 이날 협약식에서는 동대문구청 국별로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 지역 내 7개 전통시장 대표와 함께 ‘1국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기업과 손잡고 11개 전통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기관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벤트 등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1국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적인 이용은 물론 구청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내방민원인 접대에 사용하는 커피, 음료 등 다과류와 소요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매월 참여부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기업은행, 전북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등 금융기관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시에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각 전통시장의 상인회에서도 협약 실천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이행하면서 친절한 고객 응대로 고객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별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