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도 62명 간호사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
자매졸업생도“선배이자 언니로서 함께 했던 생도생활 잊지 못해 ”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명화)는 제53기 졸업식이 지난 26일(화) 학교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졸업식은 졸업증서 및 우등상 수여, 악수행진 등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및 각 군 본부 대표, 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자운대 지역 인접 지휘관 및 역대 학교장, 선후배 동문, 졸업생도 부모와 친인척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졸업생도 62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총 14명의 생도가 우등상 및 간호협회장상, 대표원화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4년간 종합 성적 서열 1위를 차지하며 수석 입학 및 졸업의 영광을 안은 백서영 생도는 학과 및 훈육성적, 대내외 활동 등 생도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우수한 생도에게 수여하는 대표원화상과 간호학성적이 우수한 생도에게 수여되는 한곡의학장학회장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백 생도는 지난 10월 20일 제11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에서 ‘다문화 군 간부 선발이 다문화 군대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군의 발전방향’를 발표해 최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여동생인 최예원 생도(2학년)가 지난해 56기 신입생도로 입학하면서 두 자매 모두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었던 최지선 생도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선배이자 언니로서 동생과 함께 했던 지난 1년간의 생도생활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예원이도 간호사관생도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길 바란다”며 이제 3·4학년으로 진학한 54·55기 후배들에게 “내 동생 잘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제53기 졸업생 62명은 다음 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을 통해 국군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나게 된다.